하수처리란
하수란 생활이나 경제활동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오염된 물(오수)와 하수도로 유입되는 빗물・지하수를 말한다.
하수는 어디에서 오는가?
- 집 : 화장실, 싱크대, 욕조
- 학교 : 급식실, 화장실
- 도로 : 빗물, 지하수
- 공장 : 공장폐수
하수처리의 역할
도로와 택지에 내린 비를 하수도관으로 모아 침수를 예방하여 우리들 재산을 보호하고, 더러운 물을 정화하여 강과 바다를 깨끗하게 한다.
하수처리란
수처리와 오니처리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수처리
가정 → 침사지 → 최초침전조 → 포기조 → 최종침전조 → 하천방류
슬러지처리
농축조 → 소화조 → 탈수기 → 연료화 또는 퇴비
하수처리 과정
침사지
- 하수에 포함된 모래, 나무 비닐을 제거한다. (모래를 제거하지 않으면 기계가 마모된다.)
침전지
- 이곳에서 약 2시간 동안 하수가 머물면서 미세한 물질을 침전시킨다.
- BOD, SS가 약 30~40%가 제거된다.
포기조(생물반응조)
- 최초침전지로부터 유입되어 8시간 정도 머물며, 공기를 공급하여 미생물(박테리아)을 증식시켜 유기물질 및 영양염류를 처리한다.
최종침전지
- 포기조에서 유입되어 하수가 3.7시간 머물면서, 미생물 덩어리를 침전시키고 깨끗한 물은 소독 후 하천으로 보낸다.
농축조
- 최초 및 최종 침전조에서 발생한 슬러지를 농축시켜 부피를 감소시키는 시설이다.
소화조
- 농축시킨 슬러지를 35℃에서 30일 정도 분해시켜 부피를 감소시키는 시설이다.
탈수기
- 소화된 슬러지의 수분을 제거하는 시설이다.
- 발생된 슬러지는 일부 건조시켜 유기성 고형연료를 생산하고 일부는 퇴비 등으로 재활용된다.
분뇨 및 축산폐수처리시설
- 화장실에서 발생된 분뇨와 가축에서 발생되는 축산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슬러지 자원화시설
- 탈수된 슬러지를 건조시켜 유기성 고형연료로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