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에 글을 작성하는 것이 낯선 저희 이모를 대신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희 이모(이*자)님은 시니어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천드라마세트장에서 검표원으로 일하셨습니다. 근무하시는 동안 순천 시청의 직원분들의 배려와 친절로 큰 감동을 받아 꼭 감사와 칭찬의 글을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순천 드라마세트장에서 근무하신 이순영, 백수연 직원은 저희에게 있던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편견을 깨트려준 분들입니다.
주어진 업무에 차질만 없도록 수행하면 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던 공무원의 태도와 다르게, 두 분은 만나는 모든 시민과 여러 직군의 근무자에게 성심과 성의를 다하여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맡은 바 업무 뿐 만아니라, 시민을 대하는 공손한 태도에서 사명감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는 마지막 날, 입구까지 나와서 두 손을 꼭 잡으며 인사를 건내시고, 돌아서는 모습에도 손을 흔들어주시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 두 분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두 분이 무언가를 바라거나, 어떤 댓가를 염두하고 친절을 베푸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을 대할 때, 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순천 시민으로서의 연대감으로 일하신다는 생각에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하루, 힘든 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기 바쁜 요즘 세상에 이렇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위에 기쁨을 주시는 순천시 직원이 계시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순천시민으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이순영, 백수연 직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순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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