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광면 월산리에서 주암댐건설로 인하여 수몰된 이주민 한상이라고 합니다..
이곳 송광면 월산리-대곡리에 주암댐건설로 인하여 댐 주변으로 도로가 이설되어있습니다. 시 8호선인데요 이곳에서 정든 고향을 뒤로하고
1250여명이 실향민이되어 전국 각처에 흩어저 살고있습니다. 이곳은 이들의 고향이고 조상대대로 살아던 터전이라
할아버지,부모님,형제 500여기의
조상묘지가 계시는데 대한민국 어느 소규모 저수지를 가더라도 비포장길은 없습니다 그런데 광주 전남 식수원의 대형댐에 비포장이
있다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삶의 터전을 큰 대가없이 잃고 타향객지에서 애환속에 살면서 고향이라고 가면 비포장길에 승용차론 갈수없고 우리 실향민 시에
대한 원망으로 40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시에 포장을 해주십사하고 민원과 전화을 드렸으나 예산과 순위에 밀린단 답변만 받았으나 40년이 지난 이상황에
더이상 기다릴수 없어서 작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시의 각 부서와 권익위원회 대한민국 각 부처에 50여통의 민원을 드려서 우리실향민의 애환과 고통
당위성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결과 다행이도 시에서도 상황을 인지하시고 총 10키로중 1억의 예산으로 금년 6월에 420m를 포장해 주셨습니다
비록 420m 짧은 거리지만 우리 실향민으로서는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잠을 설첫답니다. 그동안 도로과에 실향민들의 전화와
민원에 많이 시달리셔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우리의 소원의 첫발을 딛게해주신 과장님,팀장님,주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리며 현재 10km중 420m 가 포장이되었습니다
이왕에 시작을 해 주셨으니 올 하반기에도 추경을 세우셔서 우리 실향민 40년 애환을 풀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월산리-대곡리. 추진위원회 위원장 한상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