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 거주하며 투잡을 합니다
항상 바쁘고 주말은 더 바쁘게 삼니다
마음도 몸도 쉴날이 없는건 미련한 삶이 라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사란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겠어요
농사일도 행정적 처리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자주 하는것이 아니다 보니 항상 생소 하답니다
저는 별량면 복지센터에서 행정적인 일을 봅니다
오늘은 조직표를 보면서 이름을 알았습니다
산업계
팀장 박진형, 차장 오승준, 친환경 윤유경, 친환경 농업 양혁진 이렇게 나와 있네요
많지 않은 인원이라 한번씩은 다 접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신 분 들이네요
시골분들도 묻고 되묻고, 가르쳐줘도 이해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가 봅니다
그러나 표정이 변하지 않네요
또한 담당이 출장일때 옆직원이 최선의 조치를 해주고 있네요
저도 겪었구요
1년이 넘은것 같은데 직원들이 현재도 그대로네요
가정교육이 잘 된것인지, 인성이 좋은것인지, 면장님이 교욱을 잘하신건지,
아무튼 매번 제가 느끼는게 늘상 하는 일이지만 참 따뜻하게 챙겨주고 배려해주고
온정을 베풀듯이 민원인을 대하는게 남달리 느껴져서 맨날 포근한 마음으로 인사 꾸벅하고
나왔지만 오늘은 항상 느꼈던 고마운 여운을 글로써 남기고자
어렵게 이 지면을 찿았습니다
참 아름답게 변함없이 근무하는 공무원들도 있네요
저도 대기업 직장 생활 과 자영업 모두 40년 넘게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요즘 참 보기 드문 일인것 같습니다
웬지 마음에 뿌듯한 용기를 주는것 같아
마음으로 나마 정말 칭찬 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항상 감사 했습니다
성공하는 공무원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