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주 무덥던 올 7월 말에 순천만 국제정원을 남편과 구경하러 간 사람입니다.
정말 덥지만 순천만 정원이 매우 예쁘다는 소식에 재밌게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순천만습지로 넘어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미숙 팀장님과 함께 스카이큐브를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숙 팀장님은 상냥하신 말투로 저희와 대화를 나누셨고 본인이 알고계신 순천만 국제정원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또 들고계시던 짱둥어? 망둥어? 부채도 주셨는데 너무 귀여워서 아직까지 잘 보관하고 있답니다 ㅎㅎ
이미숙 팀장님께서 또 꿈의 다리가 강익중이라는 유명한 사람의 작품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사실 그 전까지는 크게 관심이 없었던 부분, 그냥 아 타일 엄청많이 이어붙였나보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강익중 미술인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니까 돌아오는 길에는 더 자세하게 보게 되더라구요.
순천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시고 맛집도 알려주셔서 덕분에 그 날 저녁 맛나게 먹었답니다 ㅎㅎ
이렇듯 순천만정원에 대해서 잘 아시고 애정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이 계셔서 순천만 국제정원이 계속 아름다운 관광지가 되나 싶었습니다~
저는 타지에서 놀러간 사람이고 이번이 순천 첫 방문이었는데 너무너무 더워서 사실 와 여름엔 다시 안오고싶다 ~ 라는 마음이 무색하게도
이미숙 팀장님과의 좋은 인연(?) 으로 순천에 대한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휴가 끝나자마자 칭찬글 올려야지 했는데 벌써 2달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ㅎㅎ;;
지갑 정리를 하다가 나온 이미숙 팀장님 명함에 부랴부랴 칭찬글을 올립니다~
국가정원운영과 및 순천시청에서는 이렇듯 순천을 위해 열심히 일해시는 이미숙 팀장님을 비롯한 국가정원운영과에게 많은 칭찬과
보상(?)을 부탁드립니다 ㅎㅎ
이미숙 팀장님 다음번 놀러갈 때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