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보건진료소에 새로 부임한 장지희 보건진료소장입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 자녀 연락처를 받아 왕진요청에 대비해 정확한 주소를 파악하고자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엄마는 연로하시고 여러가지 만성질환으로 치료받고 계신데 혼자
생활하셔서 항상 온 가족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소장님은 동네 지도에 엄마 집을 잘 표시해서 사진으로 보내
확인받으시고, 복용약도 파악하시고,
진료소에 방문하셔서 관리받고 계실 때 엄마사진도 찍어서
보내주시고,(너무나 반갑고 감동했어요~)
혈압이랑 혈당 측정하시면 건강관리수첩에 적어서 사진찍어 보내주셔서,
가족들과 공유하면서 너무나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4월부터 엄마 혈당이 계속 높게 측정된다며 진료받고있는
병원에서 약조절 권유하셨습니다. 진료 후 약 증량하고는 혼자 계시면서 저혈당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매일 관리해 주셔서
지금은 안정된 상태입니다.
엄마뿐만 아니고 동네 어르신들 방문하시면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건강상담도 잘 해주신다고 칭찬을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걷기운동도 열심히 하신다고...
장지희 진료소장님, 엄마를 비롯해 동네 어르신들께 가족처럼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으신 장지희 진료소장님께서 어르신들과 오랫동안 함께 계시길
희망하면서 칭찬, 또 칭찬합니다.
그리고 시장님! 보건소장님! 장지희 진료소장님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