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6일 오전 처방전약을 급히 먹고 1시간이 지난
즈음 12시 40분경 갑자기 배가 아프고,
온몸에 두드러기 증상과 열이 나서 삼산동사무소 화장실을 이용하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잃어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사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며 "119에 빨리
신고해라"라는 소리가 들렸고,
저의 팔과 다리를 직원분들이 주물러주며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 119와 통화하며 저를 살리려 최선을 다하셨고,
다행히 119 구조대원 분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성가롤로병원
응급실에서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을 하였습니다.
어제는 너무 늦어 전화를 못 드리고 오늘 오전에 삼산동사무소를
방문해 감사인사를 드렸는데 오히려 너무 다행이라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셔서 감동을 받고 나왔습니다.
모든 공무원분들이 이런 마음으로 민원인들을 대하시겠지만, 순간의
빠른 대응으로 저를 살려주신 삼산동사무소
전 직원분들의 은혜는 잊지 않고 깊이 새기며 살아갈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러한 삼산동사무소 공무원님들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