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농민수당과 여성 농업인 지원 바우처를 신청하기 위해 덕연동 행정 복지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소득증명원 서류를 가지고 갔으나 배우자의 소득증명원이
필요하다고 하여, 민원처리 창구에 배우자의 소득 증명원을 신청했는데, 창구 처리 담당자가
점심시간이 다가오는 관계로 세무서에서 출력하여 팩스로 보내주는데 점심시간이라
팩스가 도착하지 않다고 오후에 다시 방문하라는 소리를 하더군요. 이 바쁜 와중에 팩스를
받기 위해 재방문을 해야 하느냐고 따져 물으니 , 옆에서 듣고 있던 농민수당과 여성 바우처
처리담당인 김지영 공무원님이 다가 와서는 바쁘신데 오후에 다시 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제가 점심시간후 팩스를 확인해 자료 첨부해 처리해 주겠다고 걱정마시라고 하더군요.
그 순간 너무 감사하여 칭찬글을 올립니다.
모름지기 공무원은 국가 행정서비스의 대변자로 복지부동이 아닌 적극적인 서비스 마인드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소통하여 행정신뢰를 쌓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모를 해두었다가 자기 자리엎에 있는 팩스에 서류가 도착하면 담당자에게 건네주면 될 것을
민원인이 재차 방문하여 서류를 찾아 접수하라고 말하는 복지부동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할것입니다.
김지영님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 공무원이 많이 나와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김지영 공무원님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