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다음달 1일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이하'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콘텐츠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22일 접수를 시작한 순천×쿠키런 콜라보 캠핑 체험은 접수 신청 오픈 1분 만에 모집 인원 2배에 달하는 100팀이 등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캠핑 체험 신청자들은 "그냥 캠핑이 아니고 정원에서 캐릭터랑 합쳐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신선하다", "오천그린광장에서 아이들과 머무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신청했다"며 이색 캠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콘텐츠 페스티벌 기간 운영되는 열기구 체험 역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누구나 오천그린광장 위를 조망할 수 있는 열기구에 탑승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이고 현장 접수로만 진행된다.

1회당 가족(4~5명) 단위로 약 10분 동안 오천그린광장 상공에서 동천과 정원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열기구 체험은 오후 1시~3시, 오후 3시30분~5시30분, 오후 6시~7시까지 3차례씩으로 나눠 운영되며 당일 풍속 상태와 날씨에 따라 탑승 시간과 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순천시는 여타 다른 콘텐츠 행사와는 달리 실내에서 벗어나 푸른 정원으로 뛰쳐나온 애니메이션, 웹툰,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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