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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정부가 청년세대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단을 모집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30 자문단은 정부 정책에 청년들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만들어진 조직으로 올해로 두번째
모집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선발된 청년들은 위촉일부터 1년 동안 행안부 주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언하게 된다.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 기간 동안
청년DB(www.2030db.g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지난해 자문단에 참여했던 A씨는 "청년들이 평소에 정부 정책에 대해 느꼈던 아쉬운
부분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관 부서와도 적극 소통하고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균형발전,
국민안전 등 행정안전부의 주요 정책에 직접 참여해 청년세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