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오늘(29일) 가입 즉시 시행되는 '원데이 애니카(One-Day Any Car) 보험'을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전용 상품인 원데이 애니카보험은 만 21세 이상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이나 렌터카, 카셰어링 차량을 운전할 때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입니다.

이 제품은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하루짜리 자동차보험은 1일(1~7일)만 가입하면 됐지만 이번 개편으로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0일(240시간)로 확대됐습니다.

단기 교대 운전이나 카셰어링 등 시간 단위로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입니다.

아울러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대한 담보를 새로 추가하고 가입금액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재산보상금은 3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됐고, 다른 차량에 대한 손해배상 한도도 5천만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또한 자동차 상해 특약(사망 2억원, 상해 5천만원)이 신설됨에 따라 원데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고객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