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하였다. 분야별로 지역문화 명소 58곳과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이 각각 선정됐다.
그 중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지역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박물관으로 지역문화 명소 부분에 선정되었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창기 선생께서 생전에 수집한 유물 6,500여점을 보존ㆍ전시되어 있다. 선생께서는 잡지
< 뿌리깊은나무 >, < 샘이깊은물 >의 발행인으로서 최초 가로쓰기와 잊혀져 가는 전통을 주제로 한국
잡지사에 한 획을 그었던 인물이다.
한글, 한복, 한국의 소리, 한국의 차와 한창기 선생님의 뜻이 담긴 소중한 민속 유물 등 우리 문화의 ‘뿌리’를 보고
느끼는 곳으로 국민평가단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로컬100'을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국 잡지사의 한 획을 그었던 <뿌리깊은나무>와 그 발행인이었던 한창기 선생께서 평생
수집하셨던 토박이 유물을 간직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대한민국 대표 매력적 명소로 선정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및 육성에 앞장서고, 한창기 선생의 시대정신을 더욱더 기리겠다”고 밝혔다.
https://news.heraldcorp.com/village/view.php?ud=20231020000510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9140
https://www.mbn.co.kr/news/culture/4971875
https://ysmbc.co.kr/NewsArticle/75861
https://kjmbc.co.kr/NewsArticle/1405639
https://v.daum.net/v/20240730144215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