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나는 인생! 순천시, 노인복지관 하반기 개강식 성황리 개최! - 오는 12월까지 36과목 67개 반, 2,715명 수강
- 순천시는 지난 20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복지관 수강생 어르신들과 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노인복지관 개강식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은 소통과 온기를 전파하는 시책인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시작으로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시정소식이 전해졌고, 2부는 노인복지관 시설 이용 안내 및 신규 회원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운영 프로그램은 단전호흡을 비롯해 요가, 컴퓨터 교실, 탁구, 붓글씨 등 36과목 67개
반에 총 2천 715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계발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로 개관한지 10주년이 된
노인종합복지관은 변화된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실력 있는 강사를 모집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 10월 경
개관 10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