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 지역병원 연계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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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10월09일 19시55분
(아시아뉴스통신=강종모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동부종합복지관은 올해 5월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순천시 지역 병ㆍ의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계 병원으로는 순천의료원, 센텀병원, 새우리병원, 순천병원, 플러스내과, 순천한방병원, 평화병원, 웰빙의원 등이며 이들 병ㆍ의원은 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상담, 무료 촉탁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초 순천의료원 박인근 외과 과장을 무료 촉탁의로 위촉하여 무료진료 및 물리치료, 건강 상담을 하고 있으며, 순천한방병원에서는 10월부터 매월 1회 침술 및 부항, 뜸치료 등의 한방치료를 실시한다.
한편 오는 10일 순천센텀병원 서승용 원장을 물리치료실 무료 촉탁의로 위촉, 민원복지 국장이 위촉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센텀병원에서는 금년 5월부터 매월 2회 복지관을 방문하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1:1 건강 상담 및 건강강좌 등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복지관 물리치료실을 이용하시는 노인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하는데 병원에서 직접 복지관으로 와서 건강 상담 및 진료 등을 해주어 복지관과 병원 관계자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서용석 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위해 지역병원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종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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