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 한가위 행사 ‘한가득’
(아시아뉴스통신=강종모 기자)
전남 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에서는 9일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통음식 만들기와 민속놀이 등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송편빚기와 널뛰기, 씨름, 투호,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박상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에게는 지나간 추억을, 원아들에게는 명절에 대한 의미를 알려주는 산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종합복지관은 지난해 1월에 개관 어르신들의 취미와 특기, 욕구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34과목 105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실, 헬스장, 경로식당 등 건강증진 및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시대와 핵가족화로 인한 1-3세대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위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종이접기 및 서예, 댄스 등 특별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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