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재정민주주의 구현, 순천시 주암면 제6회 주민총회 개최
-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2025년
주민참여예산(주민세환원)사업 42건 확정 -
순천시 주암면 주민자치회(회장 류보은)는 지난 6일 주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5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주암면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주민자치 활동을 계획하고 논의하여
결정하는 소통의 장이다.
주암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마을 계획단을 구성하여 내년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자원 발굴, 주민의견 수렴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총 43건의 마을 의제를 발굴하였으며,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마을별 찾아가는 사전투표를 진행하여 주민 참여율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였다.
이날 행사는 ▲물리치료, 네일 등 체험부스 운영 ▲색소폰, 라인댄스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주민총회 ▲K-water와 함께 하는 면민 화합한마당 행사순서로 진행 되었다. 특히 전남 동부권의
염원인 순천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 모두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류보은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주암면
주민총회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도움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마을 사업들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향숙 주암면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이뤄지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풍요롭고 아름다운 주암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