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제동, 제4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 2025년 주민참여예산 등 22개 사업, 주민이 결정! -
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회(회장 류인상)는 지난 5일 인제동 C지구
성남경로당 앞에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제4회 남제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 앞서 남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동네 한바퀴, 지역
자원 조사,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경로당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찾아가 “찾아가는 현장투표”를 진행하는 동시에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 결과 9%가 넘는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남제 주민 화합의 날, 취약계층 나눔냉장고 운영
등 주민세환원사업 4건, 역량강화사업 16건, 주민숙원사업 2건 등 총 22건의 마을사업이 투표로 확정됐으며, 주민들이
결정한 이번 사업은 2025년 예산에 편성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100만 동부권 도민들의 마음을 대표하여
순천대 의대신설을 위한 퍼포먼스를 개최해 의대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류인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남제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남제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