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4년 제6회 서면 주민총회 성료
순천시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8월 31일 서면 강청수변공원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6회 서면 주민총회’를 성공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마을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이날 주민세환원사업 6건, 역량강화사업 11건, 소규모시설사업 32건 총 49건의 2025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서면 벚꽃축제, 어린이 생태체험 캠프, 마을구석구석 쓰레기 수거 사업 등이 있다.
총회에 앞서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동네한바퀴 등을 통해
마을의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8월 19일부터 찾아가는 사전투표 및 온라인투표를 진행하여 주민 참여율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풍물 공연과 우쿨렐레,
라인댄스를 주민들이 직접 선보여 의미있는 시간을 더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썸머드림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하여 연이은
더위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물놀이, 낭만공연 등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이 날 100만 동부권 도민의 염원을 담은
국립순천대학교 의대유치 퍼포먼스도 이루어졌다.
김상희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고 더 행복해지는 서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서면 주민자치회가 항상 주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주 면장은 “주민총회 준비에 힘쓴 위원들과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정된 사업이 내년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