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 제6회 주민총회 개최로 늘품황전 주민자치의 꽃
활짝 피워
- 주민이 직접 제안, 발굴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확정 -
전남 순천시 황전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대군)는 지난 23일
월전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공유하며 결정하는 자리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번 제6회 황전면 주민총회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를 포함하여 총 738명이 참여해 황전면 주민의 높은 참여의식이 돋보였다.
오늘 행사는 주민건강프로그램 라인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전남
동부권의 생명권, 건강권을 위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기원 퍼포먼스, 난타락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
낡고 허름한 우편함 교체사업, 동네방네 취약계층 이불 빨래 지원사업 등 주민세환원사업 2건, 역량강화사업 6건,
소규모시설사업 28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6억 4,800만원이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대군 주민자치회장은 “황전면 주민들의 높은 참여의식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솔선수범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석 황전면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은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더 살기 좋은 황전면의 미래를 그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