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자매도시 오산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받아
- 자매도시 오산시장‧오산시 교류협회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월 29일 자매도시 이권재 오산시장과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이 순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매도시인 순천시와 오산시의 상생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심재철 교류협회장은 각 100만 원씩 순천시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 1일 개막을 한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사전에 둘러보고 미리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를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이권재 오산시장님을 비롯한 오산시 방문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상생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와 오산시는 2013년 1월 11일,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평생학습, 생태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 원 한도에서 본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액의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