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한 순천시민과의 대화 성료
-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확대, 다양한 분야의 시
건의 사항 검토․반영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순천시민이 함께하는
‘2023년 도민과의 대화’를 2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도의장, 정병회 순천시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여성, 청년 등 250여 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특히, 순천대학교 학생회에서는 김영록 도지사의 캐리커처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 도·시정보고, 도민과의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영록 도지사가 도민과의 대화를 직접 주재하여 건의와 답변을 주고받았다.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은 ▲주암농공단지 위험도로 구조개선 건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도2호선 우회도로」반영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 결정 신속 추진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감사 및 정원산업 지속 지원 ▲정원과 함께하는 대규모 예술축제 개최 등 다양한 요청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도지사는 “주암농공단지 위험도로 개선 등 안전이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순천시민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문제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
결정에 대해서는 법정기한 내 신속히 완료하고, 희생자 유족분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원문화산업 육성 관련 사업도 순천시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정원에서의 대규모 예술축제 개최도 시와 함께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서 올
한해 순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큰 힘이 되어주신 김영록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호남의 새로운 미래와
동부권의 성장동력을 위해 뜨거운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