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진주시 농축협,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탁
- 자발적인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 응원 -
지난 13일 자매 결연도시인 전남 순천시 지역 4개 농·축협과 경남
진주시 6개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2천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농협 순천시지부 주관으로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전남낙농농협 임직원 200여 명과 진주시 6개 농협 임직원 200명이 참여했으며,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물을
주고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조상명 농협 순천시지부장은 “농‧축협 임직원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힘을 보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