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양돈분야 후계·청년 축산인 간담회 성료
- 8월 축종별 간담회 이후 축산분야 소통행정 강화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양돈분야 후계·청년 축산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 사업인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축산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순천종돈장 대표 황금영 대표,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시지부 김선일 지부장을 포함한 후계·청년 양돈인 13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축산인들은 여름 장마철 대비
양돈농가 공동 이용 액비저장탱크 지원, 악취 개선을 위한 축산악취개선 지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산인 고령화, 사료값 인상, 인건비 상승 등
농업농촌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양돈농가는 2세 후계축산인으로 빠르게 전환되어 어느 축종보다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2024년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