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암대, 순천시 해설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열어
- 지난 11일 개강식, 노관규 시장 특강으로
시작...11월까지 운영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생태환경 등에
전반적인 해설이 가능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 문화관광자원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청암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교유과정은 지난 11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해설사 기본 소양 및 지역전반에 대한 이론수업과 지역 관광지 답사를 통한 현장실습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개강식에는 청암대학교 김성홍 총장 직무대행의 환영사에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노관규 시장은 교육생들에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혁신사례를 주제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특강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노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삼합이라
강조”하며, “시장과 공직자, 시민의 삼합이 맞아야 도시는 미래로 갈 수 있으며, 순천시가 애니메이션 특화, 문화콘텐츠
도시이자 명품 정주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운영에
따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관광수요가 증가해 관광트렌드에 부합한 해설사의 양성과 역량 강화가 필요했다”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해설이 가능한 전문인을 양성해 만족도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해설사는 문화관광, 정원, 생태, 문학 해설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30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