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하반기 전남생활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 가져
- 선수와 관람객 중심의 안전한 대회 개최 다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4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23년 하반기 2개 전남생활체육대회(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16명의 조직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준비상황과 추진계획 보고, 공개행사 용역 대행사의 브리핑으로 이어졌다.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이태원 사고와 최근 잼버리 사태로 더욱 강조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 및 편의시설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으며, 특히 선수단과 시민 중심의
행사가 되도록 공식행사 식순을 과감히 생략하도록 주문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조직위원회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무진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참가자 입장에서 섬세하게 준비하는 대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지난해 전남체전을 개최했고, 올해는
국제행사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라며, “큰 행사를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도 안전하고 불편함 없는 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제35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팔마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