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품격 높인다, 순천시 제2기 공공건축가 위촉
- 건축·도시·조경 분야 공공건축가 14명 위촉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 중심의 공공공간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하여27일 제2기 순천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고려대학교 남정민 교수를 총괄건축가로
연임·위촉하였으며, 제2기 공공건축가는 건축, 도시, 조경 분야의 교수와 건축사 14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들은 2년의
임기로 순천시 전 지역의 공공 건축·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기획·자문·심의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2기 공공건축가들이 뛰어난
역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여, 순천시가 공공건축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민간전문가(총괄·공공건축가)제도는 2021년 6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전라남도 지자체 중 최초로 선정돼 운영 중이며, 제1기 총괄·공공건축가들은 그동안 24개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 및 자문 등에 참여하여 공공건축의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 향상에 적극 노력했다.
순천시는 총괄·공공건축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건축·도시 관련
공공사업의 총괄·조정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통합적인 도시디자인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