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집중호우 현장 진두 지휘, “가장
먼저 본 사람이 책임자다” 선조치 후보고 강조
- 노 시장, 관계부서와 읍면동에 “더 점검하고 더 꼼꼼히 확인해
달라” 당부-
하천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난 취약 지역 주민들 공무원의 통제에
협조 부탁-
노관규 순천시장이 18일,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에 관계
부서와 읍면동에 다시 한번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하고 나섰다.
노 시장은 “사고는 순간이다. 가장 먼저 본 사람이 책임자라고
생각하고 위험이 예측될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며 선조치 후보고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긴장과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줄은 알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점검하고 더 꼼꼼히 확인해 달라”라고 관계 부서와
읍면동에 당부했다.
이어 “하천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난 취약 지역에 있는 시민
여러분은 공무원의 통제에 따라 주시길 바란다”라며, “이 위기는 시민들과 함께 해야만 벗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 해룡산단과 도사동, 금곡동, 서면 등 산사태 우려지역과 대규모 개발현장 등을 차례로
점검하며 공무원들에게 상황에 맞는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