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과 함께하는 ‘정원 골든벨’ 개최
- 현명한 학생들은 정원으로, 관람객과 함께 정원문화 만들어가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19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광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정원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전국
30개 학교 초·중·고 학생들은 푸른 정원 안에서 댄스공연, 정원 OX퀴즈, 정원 골든벨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즉석 게임을 즐겼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람객에게
환영인사를 건네며“정원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해방구”라며 “정원을 경험한 학생들은 미래세대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여름 휴가지인 정원에서 충분히 쉬고 많이 배우고 갔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학생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정원과 순천에 대해 알아가는 특별한
학습활동이 됐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도 전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 개장해 현재까지 340만 명이
다녀가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국 단위 학교에서 박람회장을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장으로 택하면서 정원박람회는
생태학습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박람회장을 학습 프로그램과 접목하기 위한 공무원, 교육원, 인재개발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의 방문도 계속되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원 체험, 기획공연, 정원 속 꽃과
나무 이야기 등 정원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기면서 인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