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포천시와 정원 조성 노하우 공유 업무협약 체결
- 순천만국가정원을 품은 생태도시 순천을 배우려는 발길 이어져 -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경기 포천시는 11일 순천만습지센터에서
정원박람회 노하우 공유와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가 박람회를 두 차례 개최하면서 쌓은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정원산업 발전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생발전에 협력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순천을 찾은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핵심부서 직원 40여 명은 업무협약 후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순천만국가정원을 구상하고 조성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원박람회가
가져온 도시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보유한 순천시와 유네스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의 포천시가 만나 생태도시 완성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다”면서,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경험 등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 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장한
이후, 40일 만에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