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23정원박람회와 연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 -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지용태)는 지난 20일 순천시청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을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으로 유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주체들은 특히,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발행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여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사업은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천시
전통시장(웃장, 아랫장, 역전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바우처는 봄빛 동행축제 기간인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서문, 남문 종합안내소에서 개인에게 5천 원권 1매를 배부할 계획이며, 바우처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 개장 20일 만에 160만 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등 많은 분들이 순천시를 찾아주고 있다”며 “편리한 교통수단, 소상공인 지원 등에 감사드리며, 박람회
기간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