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협회 안세헌 회장, 순천시에 5백만원 고향사랑 기부
(사)한국조경협회 안세헌 회장이 지난 6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5백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고향사랑 고액기부 주인공인 안세헌 회장은 2013년에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설계를 총괄하며 정원문화를 꽃피우고 박람회가 성공하는 데 일조했다.
안세헌 한국조경협회 회장은 “기후 위기 대응에 조경협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순천에 대한 애정을 가져오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기부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설계하면서 순천시와
조경협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관계를 맺어온 인연에서 비롯된 기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순천시에 평소 관련이 깊은 분께서 남다른 애정을
느끼고 이렇게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순천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