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닻 올린 경제행보 투자유치 순항
- 5개 기업 8천억원 투자유치로 500여 명 고용 창출 기대 -
- 정원박람회 성공 예감, 순천시 기업유치 탄력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투자시장 혹한기 속에서도 다가올 따뜻한
봄맞이에 한창이다. ‘물들어 올 때 노 저어라’는 말처럼 4월 1일 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노관규 순천시장의 경제행보가
심상치 않다.
정원박람회 성공예감과 함께 순천을 찾는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첫
번째 투자의 물꼬를 튼 기업은 ㈜포스코와이드이다.
시는 23일 ㈜포스코와이드와 프리미엄 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2천
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4일 지식정보문화기업인 ㈜로컬앤컴퍼니, 4월 ESG에너지 저장시설 제조업체 A기업까지
줄줄이 업무협약(MOU)이 예정되어있다.
㈜포스코와이드와의 업무협약은 포라이즌(舊승주CC) 프리미엄 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으로 9만 평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 개발 사업으로 순천시의 숙원사업인 체류형 힐링관광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프리미엄 레저타운은 비즈니스, 힐링, 레저가 결합된 체류형
숙박시설로 웰니스를 중시하는 MZ세대 성향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기업들의 워케이션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200여 명의 고용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국가산업의 핵심인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대기업 B기업과는
고용인원 130여 명, 투자비 약 6천 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관규 순천시장의 광폭 행보는 3년 넘게 침체된 지역경제를
반등시킬 절호의 기회로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민생과 경제회복의 강한 의지가 담긴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순천시는 지난 2월‘사람과 기술, 자연을 잇는 생태경제 글로벌
표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선8기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5대 핵심전략으로 우주, 바이오․푸드테크, 디지털, ESG경영,
웰니스산업을 선정, 미래 순천 100년의 먹거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원박람회 이후 ‘NEXT 순천’미래 먹거리를
투자유치한다는 큰 그림은 정부 신성장4.0에 발맞춰 준비해왔다.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름에 따라 현재 개발 중인
선월농공단지(4만평), 해룡2-2일반산단(18만평), 도시첨단산업단지(5만8천평)를 조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민선8기 동안 직주락(職住樂) 형태의 특화산단 6개소 조성, 신규 일자리 1만8천명
창출, 투자기업 35개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이번 순천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업이 잘 돼야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는 만큼 일사천리 기업 섬김 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어려운 시기에 고용주뿐만 아니라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업 친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