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잇따라
- 동신대학교 2천만원, 목포해양대학교 5백40만원 입장권
사전구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1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 대학에서 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6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동신대학교 송경용 부총장과 목포해양대 한원희 총장으로부터 각각 2천만원, 5백40만원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받았다.
지난해 12월 28일 조직위는 광주·전남 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정원박람회 홍보지원 및 대학 문화체험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이에 지난 3일
남부대학교에서도 입장권 1천매를 구매해 박람회 성공 열기에 힘을 더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도시의 방향을 새롭게 바라보고 전 세계에 닥친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며 “광주·전남 지역대학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큰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되는
2023정원박람회는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만남과 소통의 해방구인 정원으로 바꿔낸‘오천그린광장’ ▲자동차만 다니는 아스팔트
도로가 잔디길이 된‘그린아일랜드’ ▲도심 곳곳 맨발로 걸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어싱길’ ▲ 농경지의 새로운 변화,
대규모 ‘경관정원’▲60만 평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