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명절 맞이 귀성객 환영 행사 열어
-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적극 홍보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일 순천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와 함께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12개 단체, 조곡‧덕연‧풍덕 자생단체,
순천시자원봉사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귀성객 환영 인사와 함께,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하며 귀성객들에게 순천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의 경계를 넘어 순천만습지, 동천을 따라 도심까지
확장하여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를 함께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 한 명 한
명에게 고향 방문에 대한 감사와 함께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가족의 정을 안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