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신뢰 행정은 읍면동장으로부터”
- 2023년 첫 읍면동장 회의에서 현장‧소통 행정 당부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새해
첫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했다.
노관규 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손점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읍면동장은 지역의 당면 현안과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새해 인사로 14명의 읍면동장이 교체되어
현장행정 추진에 있어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상황을 차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숙지와 누수 없는 읍면동 행정을
주문하기 위해 인사 후 9일 만에 개최됐다.
노 시장은 지난 폭설 시 빠른 대처와 2022년 행안부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사례를 들며 읍면동장이 재해 취약지역의 사전 점검 등 제 역할을 다 해주었기
때문이라며 현장행정의 중요성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는 행정의 힘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시민의 참여로 완성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읍면동장에게 대면 홍보와 기관, 단체, 향우회 등과도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읍면동 행정의 기본은 현장행정으로 읍면동장이
얼마만큼 역할을 해주느냐에 따라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은 천양지차다.”라며, “시민의 신뢰가 더욱 단단해질 때까지 현장
소통행정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