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전남도지사 면담 후 즉각적 조치 ‘환영’
- 전남도, 정원박람회 신속한 예산·인력 지원, 도 심의대상
건축물 현장 확인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과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7월 19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만나
정원박람회 등 순천시 주요 현안사업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전남도는 곧바로 박람회 조직위에 6명의 인사를 단행하고 나머지
결원에 대해서도 신속히 충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2023정원박람회 추가 도비 지원 사업도 대부분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전남도 건축심의 관계자가 순천시 관내 고층
건축물 건립 부지를 방문하여, 도 심의만을 거치는 건축물의 난립으로 인해 도로·교통 문제 등을 떠안는 시·군의 실정을 직접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라남도가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즉각
대응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여 새로운 남해안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9일 두 단체장의 만남에서는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비 지원 및 조직위 결원 보충을 비롯하여 ▲스타필드 순천 유치 ▲연향들 물의 도시 조성 ▲도 건축심의
기준 정비 ▲정원후방산업 육성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순천시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하자는
의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