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관내 대학 재학 중인 저소득 대학생에 5천만원 지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4일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지역 저소득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정원실에서 열린 장학금 지원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관내 3개 대학교에서 지역 거주 학생을
추천받아 총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 “이 장학금이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배움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관규 시장은 “지역에서 학업에 힘쓰는 대학생들의 앞날을 위해
기부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설립자인 최진민 회장이 1985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사업 등 37년간 480억 원 규모의 활발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