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3년 연속 전남 최고 지자체 선정’ 인증서 받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24일 발표된‘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3년 연속 전남 종합경쟁력 최고 지자체로 선정되어 14일 인증서를 받았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과 권영국 본부장이 참석해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종합경쟁력 전남 최고 지자체 선정 인증서를 전달했다.
1996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정부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다.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해 상대적으로 비교‧분석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차지하는 지자체의 위상, 인구, 지리적 위치와 특성 등이 경쟁력의 일부로 반영됐다.
순천시는 전남 22개 시군의 평균인 425.43을 훨씬 상회한
553.0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공간 혁신이 주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이 3년 연속 전남 종합경쟁력 1위에 오른
것은 역동적인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등 시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면서 “복합 쇼핑몰 유치를 통한
소비인구 유입, 미래지향적 도시 공간 조성, 미래기술 기반의 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남해안 관광벨트 허브 도약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