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 개관
- 농업인의 소통과 미래 농정을 이끌어 갈 상생 플랫폼 구축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1일 혁신농업인센터(지현길 96)를 개관했다.
혁신농업인센터는 기존의 덕월동 농업교육관이 지은 지 33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사업에 공모해 건립했다. 연면적 1490㎡, 지상 3층 규모다. 총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설은 200석 규모의 대강당, 실습교육장과 정보화교육장, 최근
소비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라이브 방송국 설비도 갖추었다. 2층에는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농서북카페를 설치해 농업인
및 농업단체 간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귀빈과 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혁신농업인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과 함께 혁신농업인센터 강당에서 학습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200여 명의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인문학에서 바라본 치유농업’이란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또한 이복만 한국농촌지도자 순천시연합회 회장과 최경희 한국생활개선
순천시연합회 회장 등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들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며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3만 순천시 농업인의 소통과 공유의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