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6일 순천만국가정원 입체영상관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시설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입장권 구매약정식, 노관규 순천시장의 특강, 백희원 강사의
마음치유 힐링 강의 후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을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인복지시설 연합회는 총 3천1백만 원의 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해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표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특강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순천시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고 도시재편의 기점이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는 시민참여가 필수임을
강조하며 협조를 구했다.
한편 순천시의 10월 기준, 노인인구는 4만6천967명으로 인구
대비 16.8%이며, 노인복지시설은 153곳에 4천712명의 어르신들이 요양시설입소 또는 재가노인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