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인재를 키우는 후원 릴레이 이어져
- 순천시인재육성장학 후원금 4천 6백만 원 전달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일 순천시청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조정록)이 1천만 원,
고(故)박윤엽 여사의 자녀인 이의송 전(前)장천동장과 이광수 후원자가 1천만 원, 알파조경(대표 정철우)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청암대학교 호텔항공과 손민영 교수가 5백만 원, ㈜에스알이엔지(대표 박성훈)가 5백만 원, 풍미통닭(대표
박세근)이 3백만 원, ㈜맥스코리아(대표 이석헌)가 3백만 원을 후원했다.
한편 순천시산림조합은 지금까지 4천 1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에서도 2022년 3분기 모금액인 1억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특히, 고(故)박윤엽 여사의 자녀인 이의송, 이광수 후원자는 생전
좋은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조의금 1천만 원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적인 애도기간에도 지역의 인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후원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인재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작년까지 2415명에게 21억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후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후원회(061-749-3823)로
문의하거나 장학회 누리집(scij.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