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우리 박주영 회장님을 비롯한 지도부 여러분들이 수고를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시대가 이렇게 빨리 변할 거라고는 다들 생각을 못 했을 겁니다.
시장으로서는 시정에 늘 앞장서서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께 시민들을 대신해서 우선 감사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며칠 전 미국의 대통령이 바뀌었습니다. 우리하고 무슨 일이 무슨 관계가 있냐고 이렇게 얘기하는 분도 있지만 매우 큰 관계가 있습니다.
어저께 저녁에 우리 해룡과 율촌산단에 있는 기업인들을 모시고 기업인의 날을 가졌습니다. 걱정이 태산입니다.
왜냐하면 대체로 미국이 정책을 어떻게 펴느냐에 따라서 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인지 다른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인지 굉장히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내부의 우리나라 정치가 어떠냐? 텔레비전을 보기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솔직히 대한민국 국민이 대단해서 그렇게 난리를 쳐도 흔들림이 없고 그런 것이지 사실은 조금만 정신 차리고 보면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입니다.
왜 제가 이 얘기를 드리느냐? 우리 같은 시는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문제입니다.
시장인 저로서는 이렇게 내외적인 정치적인 위기가 있을 때 상황을 안정적으로 잘 관리하는 게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가 올해 지금 정부를 설득해서 국회에 내놓은 사업 예산이 3,100억 정도 됩니다.
작년에는 우리가 2,120억 정도 정부를 설득해서 국회에 예산을 냈습니다.
그래서 거의 한 천억 정도를 경제가 이렇게 안 좋음에도 불과하고도 정부를 설득해서 사업에 넣어서 올렸습니다.
아마도 기존에 계속해 왔던 사업들과 합치면 약 한 7천억 정도가 예산이 올 거로 생각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 정치 혼란 속에 이거를 잘 지켜내는 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시는 우리 지역의 갑을 국회의원들, 그리고 나중에 결국은 마지막에 국회의원 의석수에 따라서
야당이 9명, 여당이 6명에서 15명이 최종적으로 올해 예산을 확정하는 계수 조정위원회에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에서 표류하지 않도록 전략을 짜는 게 지금 시장이 하는 일입니다.
왜 이 얘기를 드리느냐? 작년에 정부가 굉장히 어렵게 풀어낸 예산 중 하나가 이견이 생겨서 끝까지 굉장히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운동연합의 우리 김춘희 사무총장께서 같이 도와서 결국 문제를 풀기는 풀었는데
이런 일들이 시민들 모르는 사이에 정치가 혼란스러우면 일어나는 일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바르게 살기 회원 여러분 여러분들은 우리 지역을 이끌고 나가는 지도자들입니다.
그래서 시장을 좋아하고 싫어하고 이런 문제하고 관계없이 어떻게 우리가 하는 것이
우리 시가 뒤로 가지 않고 앞으로 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와주실 거죠? 도와주십시오.
여러분 저는 그렇습니다. 우리는 임기가 정해진 사람들입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시민들은 생업에 바쁘고 얽히고설키고 하다 보니까 잘 모릅니다.
근데 이 임기 4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뒤에 여러분들이 뚜껑을 열어보면 어마어마한 차이들이 나는 겁니다.
요즘에 우리가 연향들 때문에 특히나 자원 순환센터 문제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얘기들을 듣고 그러고 있을 줄로 압니다.
의과대학 문제로 전라남도하고 이렇게 세게 부딪히고 저 소각장 문제로 이렇게 부딪히고 왔는데
이 노관규 시장이 약점이 잡혀서 흔들흔들하고 정치력이 없으면 이게 되겠냐? 이런 얘기를 제가 한번 물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누군가는 이 일을 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쳐버리면은 어마어마한 피해는 여러분들한테 갑니다.
가장 간단한 얘기로 연향들의 땅 문제가 우리 시장과 시의회 이런 데서 갑론을박이 생겼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뭐냐? 어떤 사업을 할 것인가는 뒤에 정하더라도 땅을 사야 합니다.
근데 여러분들은 이런 깊은 뜻 모를 때 선거가 있어서 일부는 의원들이 바뀌고 시장도 바뀌고 해서 오늘이 왔습니다.
얼마의 부담을 시민들이 해야 하냐 1,500억 이상을 시민 여러분들 주머니에서 털어 넣어야 합니다.
왜? 시기를 늦춰서 땅값이 상승하고 주변의 모든 비용이 상승했습니다.
이 책임 누가 질 겁니까? 저는 적어도 제가 이 자리에서 물러난 다음에 뭔 저런 사람이 시장을 해서
시를 이 모양으로 만들었냐? 정말로 이렇게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좀 도와주십시오.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미국의 정치가 어떻고 한국의 정치가 어쨌든 간에 우리는 우리 할 일을 정확하게 잘 잡아서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지사하고 의과대학 문제 때문에 싸우지만 그런다고 그래서 광역자치단체장이라고 순천시를 함부로 할 수 있느냐? 없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놔둘 우리 시민들도 아니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 의과대학 문제가 방향은 잡아가지만 말보다는 사연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순천대학교 지도부에도 총장은 임기 끝나고 물러날 사람이다.
만일에 여러분들이 지금 판단을 잘못해서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되면 여러분들이 몸담은 대학만 망하는 게 아니고 지역 전체가 망하는 일이다.
비록 고단하고 힘들지만, 절대적으로 가지 않아야 할 길은 가서는 안 된다고 얘기를 합니다.
저는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을 비록 정치 세력이 센 쪽에서 몰아붙이고 끌고 가지만 우리가 이긴다고 봅니다.
그것이 진실의 힘입니다.
바르게 살기 회원 여러분, 저는 시장을 세 번째 하는데 이렇게 고소 고발을 처음 당해봅니다.
저 불려 가서 조사도 많이 받습니다. 우리 직원들 감사도 많이 받고 조사도 많이 받고 보기에 짠할 정도입니다.
누구도 안 도와줍니다. 우리의 몫이기 때문에 이건 우리가 헤치고 나가야 할 일 중의 하나입니다.
대신 여러분들께서는 우리가 잘못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이 도시가 좋은 쪽으로 변화해서 가는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면서
적어도 여러분들이 뽑아놓은 시장이 어떻게 저런 사람을 시장으로 뽑았냐? 저렇게 문제가 많냐? 그런 도시로는 만들지 않겠습니다.
정치적으로 견해가 다를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여러분들 손으로 뽑은 시를 대표하는 시장이 그런 소리를 듣지 않습니다.
우리시는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로 가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지방소멸 시대에 우리가 갈 길을 제대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