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작지만 강하고 단단한 도시

누구라도 와서 살고싶은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시장의 말과 글

시장의 말과글 조회
제38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4-11-11 조회수154

 

직원 여러분들도 행사 준비하느라고 수고가 아마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정기명 시장님이 여러 말씀을 주셨습니다.

근데 저는 우리가 지금 시정을 맞춰서 이제 반환점을 돌았고 아마 내년이 되면 이제 다가오는 선거 때문에 일하기가 굉장히 힘든 시간이 될 텐데

그래서 10여 년 만에 다시 이렇게 시장을 하면서 느끼는 것들은 전국적인 현상도 그렇지만

각 도시의 개인 역량만으로 지방 소멸 시대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가 굉장히 어렵게 됐다는 사실들입니다.

그래서 당장 일어나기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그래도 다가올 수밖에 없는 미래를 위해서

세 도시가 굉장히 단합하고 협력하고 공동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여수시가 이제 섬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수에서 시장님이 열정을 가지고 이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지만

저는 여수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오는 사람들이 광양도 올 것이고 순천도 올 것이고 또 이렇게 해서 우리가 가진 자원들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이고

그럼으로써 우리가 싸워서 이겨내야 하는 문제를 아주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도 여수가 주관되어서 하지만

우리 순천이 정원박람회를 할 때 그래 주셨던 것처럼 우리 일처럼 같이 협력하고 도와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잘될 것으로 생각하고요.

 

그리고 기회 발전 특구도 얘기하셔서 이제 여러 가지를 합니다마는

실질적으로 우리가 전체적으로 중요도를 돌아보면 산업 구조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희가 정원 산업을 넘어서서 문화 콘텐츠 산업을 하는데도 실질적으로 우리 지금 3개 도시가 가지고 있는 산업이

미래 세대에게 원하는 직업을 줄 수 있느냐 물어보면 저는 못 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았던 세대하고 달리 굉장히 다양한 욕구와 또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미래 세대들을 위해서

그들이 원하는 뭔가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걸 가장 많이 높게 보고 있는 게

사실은 문화 콘텐츠에 관련된 산업이기 때문에

저희가 우리가 기회 발전 특구를 문화산업으로 최초로 받은 겁니다.

이거를 얻어내는 데 산자부가 주관하다 보니까 이 사람들은 과거처럼 매립을 하거나 아니면 농토를 변경해서 산단 만드는 데 많이 익숙한 사람들이라

이 문화로 특구를 만들어 낸다는 걸 설득해 내는 데 엄청나게 힘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되더라도 대단한 혜택이 당장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징적인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도 순천 하나만의 힘으로 가능하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수가 가진 장점, 광양이 가진 장점들을 같이 모아서 대응해야지만 이 문제들도 공동 대응이 가능할 거라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오늘 여러 가지 현안들도 있습니다마는

관계 공무원들 구성도 달라졌고 지역에 있는 산업 지원도 달라졌고 세상도 달라졌고

지금 대구 경북 부산 경남은 통합을 서두르고 있고

또 우리는 그에 대해서 서로 간에 이견이 생겨서 학습 못 하는 이런 것도 있어서

경전선의 개통과 또 전라선의 단축과 하드웨어적인 변화까지를 다 우리가 감안해서

좋은 정책들을 서로 합의하고 홍보해 나갈 수 있겠습니다.

좋은 장소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공누리의 제4유형

[출처표시-비상업적-변경금지]
출처표시/비상업적 이용만 가능/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