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셨습니까? 오늘은 조금 딱딱한 얘기를 드리려는 게 아니고 사실은
이번 주가 청년 주간이에요.
그래서 청년의 날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총리께서 오늘 담화문을 내셨고
시장으로서 우리 순천시 청년들을 위해서 저도 몇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이 행사를 비가 와서 옮기기는 했지만 대단히 많은 분들이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이원기 순천 청년 정책협의회 회장님과 축제 준비위원님들 우리
박수 한번 크게 한번 보내주세요.
그리고 오늘 이 청년의 날 기념식에 우리 강형구 의장님 그리고 김영진
운영위원장, 이복남 의원님, 이세은 의원님 다 참석하셨거든요.
이분들이 우리가 같이 여러분들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뒷바라지를
해야 할 분들입니다.
이분들에게도 크게 박수 한번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순천 청년 여러분 기성세대 시각으로 여러분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하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혁신은 어떻게 하느냐 기존의 제도와 기득권들의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이거를 가만히 있다고 끊어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청년 여러분들이 같이
나서줘야 합니다.
순천은 청년 인구가 우리 인구의 3분의 1입니다. 9만 명이 넘는
여러분들의 동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그 일을 하는 것들의 축제를
즐기면서 다짐을 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지금은 수도권으로 가더라도 수가 나지가 않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수를 내야 합니다.
지금 순천시가 그동안 노력을 해서 산단에는 우주 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그리고 이차 전지 산업인 포스코엠텍 그리고 화학 산업인 롯데케미칼 그리고
조선산업 등이 꽉 차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도 순천의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금 충족을 못
시킵니다. 미래를 열어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애니메이션, 웹툰 등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산업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맞이할 세상은 우리들이 살았던 세상과 다를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시고 싶은 일들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순천시는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그런데 이것마저도 우리의 생각이 아닌 청년 여러분들의 생각이 스며들 수
있도록 이 협의체를 잘 운영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원기 회장님을 비롯한 청년 여러분들의 번뜩이는 지혜와 또 여러분들이
나서서 해주는 것을 기대하면서
순천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의 미래를 여는데 제 모든 정열을
바칠 것을 약속합니다.
청년 여러분 순천에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