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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말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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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차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위원회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4-07-25 조회수27

 

우선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제가 좀 드려야 될 것이 저희가 순천 에너지센터가 한 6개월 동안 굉장히 공백으로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우리 지속협의 도움으로 해결이 됐습니다.

 

그래서 우선 송경환 의장님과 안삼영 교수님 센터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릴 기회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로 제가 사실은 요즘에 조금 고민하는 것 중에 몇 가지를 제가 메모를 조금 했습니다.

 

여기 공무원들이 몇 가지 인사말들을 써줬는데 지금 우리가 하는 이 지속 가능한 법전 그다음에

지역 수율에 대한 여러 가지 대응 이거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뽑아서 내가 계속 찾아봤어요.

한번 다시 한번 더 그리고 세계 정상회의에서 정리한 문서도 좀 찾아보고 그랬거든요.

 

우리가 너무 익숙하다 보니까 사실은 옛날 기억에 있던 것만 생각하고 잊어버렸는데

그래 가면서 우리 시를 제가 한번 돌아보게 됐습니다.

과연 우리가 지금 미래 세대를 어떻게 하든지 간에 짐을 지우지 않고

이들도 우리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여건에서 살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 가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방법이 과연 있겠는지

 

이것이 결국 대한민국 같은 좁은 나라에서는 계속해서 중앙집권적으로 국가가 지금까지 운영돼 오고

한 번도 이게 지방자치를 경험하지 않고 지금은 이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에

도대체 간에 지난 10년 동안에 지방자치 30년 동안에 제가 경험한 거 빼놓고

10년 동안에 무슨 변화가 있었고 우리는 뭘 준비했으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조직 개편을 앞두고 제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우리는 희한하게도 광역 중심주의로 대한민국 정체가 다시 이게 재편되어 간다는 걸 제가 느끼게 됐습니다.

사실 전라남도에 22개 다른 지역은 말할 것도 없는 시군이 있는데 순천과 광양을 빼놓고는 다 소멸 위험지역에 들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두 번째 큰 도시인 부산이 소멸 위험지역에 들어있으니까 다른 데는 말할 것도 없거든요.

근데 과연 이 전남 같은 이런 데가 광역 중심주의로 가서 우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조금 의문입니다.

 

그런다고 그래서 우리처럼 기초 중심으로 가는 것이 그러면 가능하냐

사실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에 몇 개를 빼놓고는 지방자치를 운영하기가 어렵습니다.

다 인구들이 3만 명 이쪽저쪽으로 지금 돼 있는 데에서

지방자치는 제가 봤을 때 지금의 재정 구조와 여러 가지를 봤을 때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틈바구니에서 우리가 아까 정의 내렸던 이걸 실현해야 하는데

이건 굉장한 기술과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한 지금 시대에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래서 사실 지금 정부 들어와서 지금 2년 동안에 보면 지소기업이 전보다는 조금 더 활동이 좀 위축된 그런 느낌이지만

여전히 우리가 정의된 이것들을 실현해 나가는 게 지역의 사정까지 봤을 때

지소 기업에 참가하시는 교수님들과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언론 이런 데 지금 도움들이 굉장히 필요하고

여기서 더 지혜를 모으는 게 필요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생태문화팀이라는 걸 기획재정부에서 신설했습니다.

그럼 이걸 왜 했느냐 사람들은 굉장히 의아해합니다.

무슨 시장이 지금 관변단체 하나 만들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이제까지는 단순하게 환경 이런 쪽만 생각하고 거기에다 이런 건 막연한데

사실은 우리 간의 지속협이라는 게 그 환경 하나만 문제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아주 많은 것들을 시대가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을 포괄해서 논의하고 의제를 정하고 하는 게 지속적 활동이거든요.

 

그래서 이제 우리가 적어도 이 가장 기본적인 생태에 대한 것들을 풀어내는데

좀 더 이제 이거를 실행에 옮기는 조직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지휘소 역할을 하는 이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생태문화팀을 사실은 신설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자원 순환센터 때문에 큰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 이제 절대 제가 물러서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여기 우리 박 교수님이랑 진짜 고생하셨거든요.

저분들이 도대체 간에 개인적으로 무슨 이득을 위해서 이런 활동을 하셨겠어요?

학자로서 양심과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 끝에 지식인으로서 결정을 한 문제들을

누구도 나서서 도와주지 않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저는 실망했습니다.

 

사실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그래서 이 생태문화팀을 신설하면서

이거에 관심 있는 모 활동가 한 분한테 내가 굉장히 실망했다고 오늘 아침에 문자를 보냈어요.

 도대체 이거에 대해서 한 번이나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을 지식인들이 할 일인지

도대체 당신들이 말로만 하는 지역 발전에 대해서 한 번이나 고민하고 행동에 옮긴 적이 있는지 난 매우 실망했다.

나 같은 사람은 선거직에 뽑힌 사람이라 또 지지를 못 받으면 4년 후에 나가면 되지만

난 당신들 앞으로 어떻게 활동하는지 내가 지켜보겠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은 이것이 전체적으로 이렇게 보면서 이제 정말로 이 지방 소멸 위기에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자체가 뭔가가 지금 단추가 잘못 보인 것 같은데

정말로 이제 지식인들과 지역에 활동하시는 활동가들과 여러 사람이 이제는 나서야 할 때지

비난하고 비판하고 조금 다양한 지식 가지고 그냥 물어뜯고 이런 것은 지금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 많이 들어서

앞으로 조금 더 많은 활동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어제 처음으로 우리 순천시가 순천 관광 활성화 포럼이라는 걸 했습니다.

사실 우리 시가요. 흑두루미 한 개의 종을 살려낸 도시입니다.

전 세계에서 이 두루미를 위해서 논에 있는 전봇대를 287개나 뽑아내고

이 순천만 일대를 생태 보전 지역으로 300만 평이나 묶은 데가 우리가 처음입니다.

 

제 자랑 같아서 그렇습니다마는 누구도 이런 거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오죽했으면요, 작년에 오죽이 답답해서 우리 관광팀에다 뭔 주문을 했냐?

흑두루미가 고작 백몇십 마리 오던 것들이지금 5천 마리 정도로 늘어났으면

이거를 이용해서 이들의 보호를 해준 것들이 우리는 얼마나 경제에 도움이 되며

우리 미래의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정책으로 조금 대응해 주면 어떻겠느냐

 

이게 한여름에 봄부터 가을까지 꽃 심어서 프로그램 운영해서 이 지역 관광을 돌리는

이런 전근대적인 생각보다는 이제 우리가 이렇게까지 만들어 놨으니까,

이거를 조금 더 많이 소득수준이 이 정도 된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세계까지는 우리가 차차 하더라도 이걸 다시 한번 전략을 짜봐야 하지 않겠느냐 해서

처음으로 우리가 모색해서 몇 가지 팀을 운영해 보고 굉장히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우리가 순천 관광 활성화 포럼을 처음으로 운영했거든요,

그런데 너무너무 제가 놀란 게 뭐냐 우리는 우리가 가진 자원이나 재산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분별해서 현대에 쓰고 미래를 물려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이 너무 없었다는 사실을 제가 어저께도 깜짝 놀랐습니다.

 

한 번쯤 지역에 대해서 순천도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우리도 곧 27만이 무너질 겁니다.

 저는 우리 시의 힘만으로 이 지역 소멸을 못 이겨낸다고 봅니다.

조금 더 미래에 대한 비전과 조금 더 올바르게 갈 수 있는 길들을

여기 지역사회에서 정도로 많은 교수님, 활동가들 또 부모님들 모여 있으므로

이런 것들을 저희 같은 기초자치단체의 지식으로 부족하므로 지혜가 부족하므로

조금 더 힘을 얻어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그냥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이렇게 해본들 도움이 안 된다면 결국은 현실을 안 좋아하고 똑같이 선거 때 도와준 사람들 나눠 먹게 하고

사방 천지 아파트 인허가 내주고 저도 이러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수백 번 드는 게 요즘입니다.

 조금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늘 어려운 환경에서도 단체를 이끌어 주신 우리 존경하는 위원장님 김윤아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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