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감사드립니다.
DSR 같은 경우는 예전에 제가 시장을 할 때부터
계속 기부를 해 주셨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14억 원이 되는 기부금을 기부를 해주셔서 저도 좀 놀랐습니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다~
그리고 오재대 회장님, 장명희 대표님 또 우리 심상현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방금 SOS마을의 지금 감사의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은 우리 사회가 갈등이 굉장히 많은 사회입니다.
그러니까 조금 먹고 살 만한 나라에서
이렇게 갈등이 지나치게 심한 나라가 없습니다.
이걸 줄이는 방법이 뭐겠는가입니다.
지금 내 집에 성을 더 높이 쌓는다고 이게 되느냐 안 됩니다.
그거는 더 낮춰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지만이 우리가 이 갈등들의 여러 가지 원인이
조금씩 제거되는 겁니다.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게 여러분들과 같이 기부하시는 분들,
우리가 미국을 선진국이라고 하는 이유들이 뭐냐?
거기는 어마어마한 부자들이 어마어마하게 기부를 해버립니다.
우리는 그저 자기 안 먹고 안 입고 자식들한테
어떻게 하든지 물려주려고 하고 있거든요.
근데 결국은 아이들이 지켜지냐? 못 지켜집니다.
갈등이 격화되면 될수록 내 성공의 과실을 그 적은 범위에서 물려주느냐?
그게 지켜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가 조금 더 건강해지려면
훨씬 더 많은 기부가 있어야 되고 봉사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지금 그 말씀을 이 한정된 집단에 얘기를 했지만 해주신 겁니다.
그래서 오늘 그 외에 주신 분들은
바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정치도 행정도 종교도 해결 못하는
이 갈등의 문제들을 여러분들이 지금 녹여서 하나씩 둘씩 그 원인을
제거하고 계시기 때문에
시장으로서 감사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정치를 해서 잘못 돈을 내면은 법에 걸려서
물론 할 처지도 못 되지만 못합니다마는
기부하시면 기분이 그렇게 좋다고 그러대요.
행복하십니까? 행복하시다고 그래요.
그래서 우리도 같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의 뜻이 여기 이제 또 실무하시는 분들이 아마 잘 전달되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올해 베푼 여러분들 노력만큼
내년에는 더 큰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에 좋은 일이 있었으면
시민들을 대신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