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노관규 순천시장입니다. 반갑습니다.
총장님 이하 신간이 안 편하고 하루하루하고 계실 텐데
오늘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오늘 이 자리는 그냥 시가 혹은 대학이
우주 산업에 조금 관심 있어 하는 양념 역할로 만든 것입니다.
사실은 각 세계가 지금 경쟁하고 있는 것들은
국가의 힘을 극대화시키는 지도자들이
국가를 이끌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정말로 이 공중에 있는 우주를 지배하지 않으면
선진 강대국에 비교해서 절대적으로 낄 수 없는 상황이
지금 현대의 구조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가 지금 이 우주항공에 대해서
다른 지역보다 선두 주자라든가 이런 건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작년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우리 산단에 단조립장을 짓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조금 저희는 뒤에 막내처럼 시작했지만
이렇게 쓰여 있는 이 산업이 어느 한 도시, 어느 한 지역이 지정할 수 있는것들입니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 시설들이 지금 상당히 나눠져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인재들과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이런 것들이 국가 전체적으로 네트워크로 묶어지지 않으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옆 동네 고흥이 발사대를 가지고 있고
국가에서 특별하게 지금 산단을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이것이 되기까지는 10년이 넘는,
실질적으로 과학자들이 또 기업들이 들어와서 역할을 하기에는
어쩌면 그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 간극을 훌륭하게 채우면서
여기에서 커져 있는 힘들이 어떻게 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가느냐가
저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의 일환으로 오늘 이 일이 지금 두 번째 열리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이기만 교수님이야 이제 대학에 계시니까 있지만,
제가 여기 오면서 여기 오늘 참석하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이 오는지를
제가 이렇게 쭉 보고 우리 담당 국장한테 물어봤어요.
이 양반들이 진짜로 오시냐고.
오늘 아까 우리가 일괄해서 소개는 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린 분들이 대한민국의 우주 산업에
정말로 대단한 분들이 오셨습니다.
학생들도 오시고, 또 시민들도 오시고 여러분들이 오셨는데,
오늘 이분들이 이 귀한 시간을 내서 먼 걸음으로 오신
이 말씀들이 우리가 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저는 그렇습니다.
우리 시가 지금 대학과 공동 운명체로 지금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게 지역에 있는 로컬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대학들이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어쩌면 또 태생적인 한계일지도 모르겠지만
이걸 우리가 뛰어넘는 게 생존력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 그 어려운 여건을 물리치고 이병운 총장님과 대학 구성원들,
저희들도 약간 옆에서 박수를 보냈습니다만
글로컬30에 순천대학교가 됐다는 것들은
대단히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난 겁니다.
그 안에 굉장히 중요한 것들이
우주 항공 산업이 지금 한 꼭지가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정부가 이미 평가를 해서
광주·전남의 대학이 여러 군데 있는데도 불구하고
순천대학교를 중심으로 이 일이 풀려나가기를 공인해 준 겁니다.
그래서 우선은 이 포럼은 두 번째 열리지만
지금 여기에 대학까지 이렇게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거를 조금 더 내실 있고
미래의 비전을 가지고 끌고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 학생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저도 지역에서 기초자치단체장을 하고있지만
수도권에서도 제가 30년 가까이 살다가 내려왔습니다.
근데 이제는 꿈을 키우는 데가 수도권에만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총장님이랑 우리가 같이 고민하고 있는 거는
여기에서 공부하는 여러분들이 이 복잡한 대한민국의 모든 걸 짊어지고 있는
수도권이나 다른 데 가지 않더라도
여러분들 꿈을 펼칠 수 있게 우리가 만드느냐 못 만드느냐가
지금 우리가 쥐고 있는 과제들입니다.
그래서 이 분야에 대해서는 순천대학교가 확실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과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총장님, 의과대학 때문에 총장님은 머리 아픈 게 아니라
저도 위에 머리 많이 빠져 있어요.
이 문제도요.
세상은 정치 논리로만 해결돼서 안 되는 분야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우리의 생명권을 쥐고 있는 의료 문제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총장님이나 저희들이 싸우고 있는 게
무슨 얘기냐하면은 대단히 과학적이고,
그리고 의료·의학적인 의료 수요에 대한 측면에서 접근해서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들어오고 대학병원 문제는 그다음 문제지만
이걸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같이 조금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은 이 대학병원이 들어와야지,
바로 이렇게 여러 가지 첨단 과학기술에 관련되는 산업들이 들어오는데
이거는 필연적으로 오류와 함께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것입니다.
완벽한 과학기술은 없기 때문에.
그러면 인간이 제어할 수 없는 부분에서 생겨나는 사고를
사후라도 어떻게 이거를 케어할 수 있느냐가
대단히 중요하고 그게 외상센터입니다.
이것이 있지 않고는 하고 있는 여러 가지 공간들이 크게 빌 수 있기 때문에
총장님과 제가 지금 이렇게 굉장히 어려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점도 좀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 연구원님들, 이기만 교수님 감사합니다.
제가 밥은 꼭 한번 사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참여해 주신 학생 여러분,
늘 앞날에 큰 영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도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