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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말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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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도 제3차 임시회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4-05-27 조회수68

 

조길연 회장님과 시·도의회 회장님들, 순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축하 말씀도 주셨습니다만 김영록 지사님,

김대중 교육감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동욱 의장님과 저는 정치를 굉장히 같이 오래 했습니다.

 

순천에서는 두 분의 광역의회 의장님이 나오셨습니다.

한 분은 저보다 더 나이가 많으신 분이었고,

서동욱 의장님이 지금 두 번째로 나오셨는데요.

 

저는 10년 만에 국회의원 한번 해보려고 여러 번 떨어지다가

지방자치 현장에 다시 복귀를 했습니다.

그래서 뭐가 조금 발전되고 균형이 잡힌 줄 알았는데

정말로 의장님들 힘 많이 모으셔서 해야 될 필요가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광역시나 수도권에 계신 의장님들은 신간이 조금 편하실 텐데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이 소멸 걱정에서

사실 내 지역구가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는 이런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제는 연합하고 연대해서 대응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지방자치 현실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작년에 전라북도에서 잼버리가 열렸고,

순천에서 정원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사실은 전라북도 때문에 웃지도 못했습니다.

그 잼버리가 워낙 난리가 나가지고

우리는 천만 명이 넘는 성공을 거두었는데도

웃지도 못하고 그냥 눈치만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서울시의회 의장님이 안 오셨는데

얼마나 따뜻하게 환영을 해주셨는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이끄시는 광역의회 도·시의원님들

굉장히 많이 오셨습니다.

저희는 성심성의껏 모신다고 했는데 어떠셨는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작년에 천만 명이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광역자치단체를 이끌고 계신 의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4월 1일날 문화콘텐츠를 입혀서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50여 일이 조금 넘었는데요. 얼마가 왔냐? 140만 명이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그동안 용역 준 것이 성가셔서

공무원들이 직접 직영을 하니까 용역비 50억 아껴지고

그동안에 지금 40억 우리가 벌었습니다.

그러니까 100억 정도 번 거죠.

 

아마 세종시도 그렇고 여러 군데서 지금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있고,

서울은 제가 가끔 가서 강연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이제 이 생태를 기반으로 도시계획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온갖 문제를 일으키면서

또다시 정치하는 우리들에게 골칫거리로 다가오기 때문에

아마 내일 한번 보시면 도시계획의 기본적인 것들을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 저희들이 잘 모시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먼 순천까지 와주신 의장님들 감사드리고,

또 전라남도에서 수고하시는 서동욱 의장님과

같이 의회를 이끌어 주시는 의장단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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