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날 갈데도 별로 없고 문화회관에서 버블버블동화여행 공연 15,000원인데 12,000원 할인권을 어린이집에서 가져와 가족이 함께 공연을 갔습니다. 우리 세식구는 3만 6천원을 내고 예매를 한사람 또는 직접 현장에서 구입한 지정석 티켓을 가지고 공연에 갔습니다. 약 200명의 아이들이 있었는데 이름표를 하고 관광 버스 타고 온 사람도 있는 듯했습니다. 광고에는 동화여행, 아이들의 동심 어쩌고 환상이 어떻고 레파토리가 있는 공연인듯 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바로 환상과 기대는 깨지고 공연이 끝난때 까지 실망과 분한 마음은 삭힐 수가 없었습니다. 실수에다 내용은 전여 없고 자리를 옮겨서 뒤쪽으로 가는 부모도 있었고 아이들의 동심을 이용한 장사 같아서 주변 함께한 사람들은 모두 불쾌해 했습니다. 이런 공간을 임대한 순천문예회관 관련자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공연이라고 할만한 내용이 있는지? 무슨 생각으로 빌려 줬을까요? 얼마전 주변 교회에서 목사님이 한 내용보다 더 성의가 없고 내용도 실력도 없는 이런것을 우린 3민 6천원을 주고 다른 스케즐 포기하고 기대하며 봤습니다. 이건 공연이 아니죠? 장사죠 ? 관련된 공무원들 생각좀 하시죠? 순천을 문화 수준을 이런 장사치들에게 그냥 주시겠습니까? 순진한 시민들을 더이상 무시 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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