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대학로 연우 소극장에서 늦은 행복을 관람하였습니다.무대위에 올라온 두 노부부들이 서로 웃게해주고 자신들도 모르게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아버지,어머니를 다시 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벤치에 앉아 노래도불러주고 웃기게도해주고 서로 잔소리도하고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도있었지만 한편으로는 현대의 외로운 노인분들을 보는듯한,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작품이였습니다 제가 어떻게보면 무관심하게 생각하고 살았던 할머니,할아버지,어머니,아버지를 다시 떠올리고 반성하게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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